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즉석요청에도 열창…군통령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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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11월 12일 09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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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헬로비너스 멸공의 횃불'

걸그룹 헬로비너스가 군가 '멸공의 횃불'을 라이브로 불러 화제다.

지난 10일 헬로비너스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열린 '제6회 입영문화제'에 참석해 '멸공의 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불렀다.

이날 헬로비너스는 신곡 '끈적끈적'과 함께 '오늘 뭐해', '비너스' 등 총 3곡을 소화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럽게 군가 요청을 받았다.

이에 헬로비너스는 당황한 기색 없이 '멸공의 횃불'과 '멋진 사나이'를 불러 군 장병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헬로비너스 소속사 판타지오 뮤직은 "헬로비너스가 군 부대 공연을 자주 다니는 만큼 3~4종류의 군가를 평소에도 연습해서 다닌다. 이는 군 복무 중인 장병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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