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 구하라-허지웅 깜짝 등장!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12일 16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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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캡처.
사진=SBS '괜찮아, 사랑이야' 화면 캡처.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이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에서는 장재열(조인성 분)과 지해수(공효진 분)가 다시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1년 동안의 여행 끝에 돌아온 지해수는 장재열과의 사랑을 다시 확인해 행복한 결말에 대한 복선을 그렸다.

해수는 임신 테스트기에 두 줄이 그어져 있는 것을 보고 자고 있는 재열을 깨웠다. 해수는 재열에게 "너 5주 전에 내가 콘돔 없으면 하지 말랬지. 근데 굳이 꼬셔서 했지"라며 임신 사실을 알렸다.

이를 확인한 재열은 아무 말 없이 침대에서 일어나 집 밖으로 나갔다. 해수는 "어디 가. 나랑 얘기 해야지. 여보야"라며 따라나섰다.

두 사람이 떠난 자리에는 집안 곳곳에 웨딩 사진이 걸려 있어 두 사람이 결혼 했다는 사실을 암시하며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 마지막회에서는 카라의 구하라와 허지웅이 깜짝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구하라는 조인성의 팬으로 깜짝 등장해 길거리에서 조인성을 알아보고는 "이번 신간 잘 보고 있다"며 사인을 요청했다. 이에 장재열은 밀려난 지해수를 챙기며 "내 부인한테 그러지 말아요. 지금 임신 중이라 그러면 안 돼"라며 정중하게 사인 요청을 거절했다. 구하라는 아쉬운 얼굴로 돌아섰다.

허지웅은 조인성이 병원에 입원 하기 전 자신이 진행했던 라디오 게스트로 등장하는 장면에서 해당 라디오 DJ를 맡았다.

네티즌들은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행복해보여서 다행" "조인성 공효진 '괜찮아 사랑이야", 역시 노희경!" "'괜찮아 사랑이야" 허지웅 구하라, 재미있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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