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준, 영화 ‘클레멘타인’ 50억 손해 언급…아역배우 은서우도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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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17일 19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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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클레멘타인’ 이동준 극중 딸 은서우/영화 캡쳐화면
사진제공=‘클레멘타인’ 이동준 극중 딸 은서우/영화 캡쳐화면
‘클레멘타인 이동준-은서우’

배우 이동준이 영화 ‘클레멘타인’을 언급하면서 이 영화에 출연했던 아역배우 은서우도 주목을 받고 있다.

1996년생인 은서우는 EBS 딩동댕 유치원으로 데뷔해 2001년 SBS 연기대상 아역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 은서우는 영화 ‘클레멘타인’을 비롯해 ‘폰’, ‘분신사바’ 등에서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얻었다. 또 은서우는 2001년 방송된 SBS 드라마 ‘수호천사’에서 송혜교의 딸로 출연한 바 있다.

현재 은서우는 19세로 2004년 이후에는 연예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이동준은 자신이 주연한 영화 ‘클레멘타인’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봤다고 밝혔다.

이동준은 “조금 더 있다가 개봉하려 했지만 시기가 앞당겨졌다. 결국 ‘트로이’와 같은 시점에 상영됐다. 총 52억 원을 투자했는데 그중 2억 원을 거둬들였다”고 경쟁작에 밀려 흥행에 참패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클레멘타인’ 이동준 극중 딸 은서우/영화 캡쳐화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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