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류옌 열애설 “가상 열애 잘못보도” 양측 소속사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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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7월 7일 15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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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성-류옌 열애설 “가상 열애 잘못보도” 양측 소속사 부인

아이돌 그룹 2PM의 찬성(24)과 중국 여배우 류옌(34)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양측 소속사가 "잘못 보도된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중국의 한 언론은 "류옌이 지난 4일 지인의 신작 발표회에서 2PM의 찬성과 열애중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보도에 의하면 류옌은 이자리에서 "남자친구가 부모님을 뵌 적도 있으며 부모님이 맘에 들어 하셨지만 아직 사실을 말하기에는 이르다"며 말을 아꼈으나, 남자친구가 누군지에 대해 계속적인 질문이 이어지자 '10살 연하' 2PM 찬성이라고 실토했다는것.

그러나 찬성의 소속사 JYP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왜 류옌이 그렇게 말했는지는 모르겠다. 중국 쪽 보도가 잘못된 것 같다”고 전했다.

류옌측도 “프로그램의 설정이고 두 사람은 현실에서는 친구 사이일 뿐”이라고 뒤늦게 해명했다. 류옌의 매니저는 열애설이 보도된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열애설이 언급된 부분은 류옌이 최근 불거진 부동산 재벌과의 혼인신고설을 부인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이라며 “부모님을 만났다고 언급한 부분도 프로그램속의 가상 상황 을 언급한것”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찬성은 우리결혼했어요의 중국판인 후베이위성 TV의 가상 연애 프로그램 ‘사랑한다면’에서 류옌과 가상 연인 관계로 호흡을 맞췄다. 지난 5월 25일부터 첫 방송됐다.

찬성 류옌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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