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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리 아나운서, 숨어있던 ‘엄친아’… “빠지는 게 없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6-27 09:45
2014년 6월 27일 09시 45분
입력
2014-06-27 09:45
2014년 6월 27일 09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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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 '해피투게더'
‘조항리 아나운서’
조항리 아나운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조항리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88년생 27살이다. 휴학 중에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했다가 덜컥 합격했다. 키는 188cm라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은 182cm다”고 말했다.
명덕외국어고등학교, 연세대학교를 졸업한 조항리 아나운서는 영어를 잘 하느냐는 질문에 “토익은 딱 한 번 봤는데 만점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조항리는 “아버지, 어머니, 누나 모두 예술계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아버지는 해금연주가로 무형문화재 1호, 어머니는 서양음악 전공, 누나는 미술을 전공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내가 상병일 때 이병으로 조인성이 들어왔다. 1년에 한 번씩 하는 병사의 날 축제에서 같이 더블 MC를 봤다”면서 조인성과의 인연도 이야기했다.
‘조항리 아나운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펙 장난 아니네”, “능력자가 여기있었네”, “이런 게 바로 엄친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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