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최근 개막식을 올린 ‘제67회 칸 국제영화제’에 동반 참석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 주연의 영화 ‘도희야’가 ‘칸 영화제’의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되자 응원차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함께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가 끝난 후에도 어깨동무를 하고 허리를 감싸 안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으로 이목을 끌었다.
앞서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두 사람은 수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양측 모두 ‘친한 친구일 뿐’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지난 설 연휴에는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서울 시내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에 배두나는 한 방송에서 “(짐 스터게스가) 프로모션을 마치고 한국을 관광하고 싶다고 해서 데리고 다닌 것”이라면서 “남산 케이블카도 타고 시청 앞 스케이트장도 가고 삼청동, 인사동 등 많은 곳을 안내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2012년 18대 대선 때도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를 대동한 채 투표소에 나타나 인증샷을 찍었다. 또 지난 해 1월에는 패션지 바자에서 연인 느낌이 물씬 풍기는 커플 화보를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배두나 짐 스터게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둘이 진짜 사귀는 거 아냐?”, “잘 어울리는데”, “저러니 열애설 날 수밖에”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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