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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김재웅, 방송서 커밍아웃 "여성 아닌 남성이 좋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5-08 18:41
2014년 5월 8일 18시 41분
입력
2014-05-08 14:45
2014년 5월 8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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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올리브 '셰어하우스' 김재웅 커밍아웃 방송화면 캡처
'김재웅 커밍아웃'
디자이너 김재웅의 커밍아웃 선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재웅은 지난 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올리브 '셰어하우스'에 출연해 "남자를 좋아한다"고 커밍아웃했다.
이날 방송에서 방송인 이상민이 김재웅에게 "솔직히 남자가 좋냐, 여자가 좋냐?"고 묻자 김재웅은 굳은 표정으로 "그만 하자"며 밖으로 나가버렸다.
얼마 후 김재웅은 출연자들이 모여있는 집으로 돌아와 "나는 이상민, 최성준, 손호영과 똑같은 남자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며 "나는 남자를 좋아한다"고 커밍아웃했다.
이어 김재웅은 "그게 큰 죄가 된다는 것이 속상하다"며 "나는 괴물이 아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샀다.
김재웅의 커밍아웃에 네티즌들은 "김재웅 커밍아웃 대박", "성적 취향이니깐", "그랬구나", "김재웅 용기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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