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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예언 적중? ‘라디오스타’ 시청률 ‘짝’에 밀려…‘씁쓸’
동아일보
입력
2013-12-05 10:42
2013년 12월 5일 10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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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라디오스타'-'짝'/MBC, SBS
방송인 김구라의 '시청률 예언'이 적중했다.
김구라의 언급대로 4일 방송된 동시간대 예능프로그램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시청률이 SBS '짝'에게 밀리고 말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구라는 자신의 노래를 5분이나 내보내 달라는 최민수의 요구에 "그러면 우리 프로그램이 '짝'한테 잡힌다"고 시청률을 의식한 발언을 했다.
공교롭게도 이는 적중했다. 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전날 '짝'은 시청률 6.3%(이하 전국 기준)를 기록해 지상파 3사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라디오스타'는 '짝'에게 밀려 시청률 5.8%에 그치고 말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는 최민수와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 아이돌그룹 B1A4의 산들, 그룹 언터쳐블의 슬리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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