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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첫사랑 여배우 때문에 한강도 뛰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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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08:57
2013년 1월 14일 08시 57분
입력
2013-01-14 08:53
2013년 1월 14일 0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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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첫사랑 여배우 때문에 한강도 뛰어들었다”
배우 김래원이 아련한 첫사랑에 대해 고백했다.
김래원은 14일 방송될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1살 연상이었던 첫사랑 여배우에 대해 언급했다.
김래원은 “함께 작품을 하며 만난 1살 연상 여배우 때문에 어머니가 주신 금목걸이, 전축을 비롯한 집안 살림을 다 팔았다”고 밝혔다.
이어 “지하철로 왕복 3시간이 걸리는 여배우의 집까지 매일 데려다 주는 등 자신의 모든 것을 올인해 ‘종교와도 같은 사랑’을 했다”며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하지만 그렇게 좋아했던 그녀 때문에 죽을 뻔 했다는 사연을 밝힌 김래원은 “첫사랑 때문에 한강에 뛰어들었다 ”고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김래원은 연기파 배우가 되기 위해 일부러 막노동에 옥탑방 생활을 했고 과거 배우 생활을 청산하려고 원양어선을 타려고 했다고 고백을 하기도 했다.
사진제공| SBS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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