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박 인종차별 고백 “동급생이 얼굴에 휘발유 테러”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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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11일 16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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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사진= KBS
‘혜박 휘발유 테러 당해’

톱모델 혜박이 미국에서 겪은 인종차별을 고백했다.

혜박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이야기쇼 두드림’ 녹화에 참석해 미국에서 학창시절을 보낼 때 인종차별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이날 혜박은 “중학교 때 미국 유타주로 이민을 갔는데 당시만 해도 동양인은 나와 동생밖에 없었다. 영어도 잘 못해 인종차별을 겪어 1년 동안 학교에서 잠만 잤다”고 밝혔다.

심지어 혜박은 “고등학생 때는 동급생이 휘발유를 얼굴에 뿌리는 일까지 겪었다”고 말해 충격을 줬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혜박 휘발유 테러 얘기 충격적이다”, “혜박 휘발유 테러? 진짜 안타깝다”, “혜박 얼굴에 휘발유 뿌린 친구 지금은 후회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조용한 소녀 혜박이 세계적인 모델이 되기까지의 이야기는 오는 15일 오후 10시 25분 ‘이야기쇼 두드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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