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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태웅 “‘1박2일’대상? 앞으로 다시는 없을 상”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1-22 09:45
2012년 1월 22일 09시 45분
입력
2012-01-22 09:13
2012년 1월 22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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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엄태웅. 동아일보 DB
엄태웅이 ‘2011 KBS 연예대상’에서 ‘1박2일’팀으로 대상을 받은 소감을 뒤늦게 전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네버 엔딩 스토리’에서 로맨틱 가이로 돌아온 엄태웅은 “예능에서 대상이라니 얼떨떨하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제가 대상을 받을 게 아닌데 이 시기에 그 팀에 있었기 때문에 대상을 받은 것”이라며 “팀이 받은 건 좋지만 한 번도 생각해 보지 않은 상이라 재미있다”고 간단하게 말했다. 그리고는 “또 다시는 없을 상이니까요…”라고 담담히 말했다.
수상 당시 ‘1박 2일’멤버들은 맏형이었던 강호동의 부재에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기도 했다. 강호동은 지난해 탈세 논란을 겪으며 잠정은퇴를 한 상태다. 그의 혐의는 벗겨졌지만 아직 연예계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
엄태웅은 수상 후 강호동과 새해 인사를 주고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잠시 뜸을 들이더니, “강호동과 여전히 친하다. 먼저 새해 인사를 드렸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다고 답을 해주셨다”고 전했다.
엄태웅은 로맨틱 코미디 ‘네버 엔딩 스토리’에서 같은 병원에서 한날한시에 시한부 선고를 받은 여자 오송경(정려원)과 기적 같은 사랑에 빠지는 시한부 환자 강동주 역을 맡았다.
엄태웅은 “새해가 밝음과 동시에 영화가 개봉했다. 한해를 따뜻하게 시작할 수 있고 죽음에 대해 돌아보면서 삶을 잘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할 따뜻한 영화다. 새해를 잘 시작했으면 좋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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