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정과 이정진은 27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 특별 출연해 새 영화 ‘원더풀 라디오’(감독 권칠인, 1월 5일 개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이정진은 “여배우들이 조금은 새침한 면이 있다. 하지만 이민정은 다르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고 자주 다양하게 먹는다”며 “특별히 운동이라도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지방촬영을 가면 음식 때문에 고생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민정은 정말 잘먹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민정은 “과식하기 보다는 조금씩 자주 먹는게 낫다”며 “고기를 좋아한다. 유일하게 못 먹는 게 오이다. 오이 비누도 못 쓴다. 하지만 피클은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컬투는 “일본 여배우 아오이 유우는 어떠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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