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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페라를 아시나요” 블랙코미디 뉴버섯피자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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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01 16:44
2011년 12월 1일 16시 44분
입력
2011-12-01 16:36
2011년 12월 1일 16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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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페라’라는 장르부터가 호기심을 손짓한다. 뮤지컬과 오페라의 경계선쯤 된다는 의미인 것 같은데 어감 자체가 젓갈 한 점 얹은 밥처럼 입에 착 붙는다. 블랙코미디 뮤페라 ‘뉴 버섯피자’가 정식 이름이다.
등장인물은 4명으로 단출하지만, 이들 남녀가 얽혀 벌이는 애정행각을 블랙코미디로 풍성히 녹였다.
포르마죠 백작과 결혼한 볼룹뚜아는 젊고 매력있는 스콜피오와 사랑에 빠진다. 볼룹뚜아는 자신의 사랑인 스콜피오와 결혼하고 싶지만 법적으로 이혼이 금지돼 있는 상황.
결국 볼룹뚜아는 남편이 좋아하는 버섯피자에 독버섯을 넣어 살해를 계획한다. 그러나 백작은 그를 연모하던 하녀 포비아를 통해 이 계략을 알게 되고, 그 과정에서 얽히고설킨 관계의 진실이 드러나게 된다.
2010년 서울 동숭동 대학로에서 공연돼 한 달간 전회 매진을 기록한 작품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여주인공 볼룹뚜아 역은 소프라노 김은경, 유희정, 이세진, 박준영이 캐스팅됐다. 포르마죠 백작은 임한충, 김관현, 오동국, 안병길이, 스콜피오에는 정중순, 손민호, 임무송, 정재환이 출연한다.
포피아 역은 고은정, 황혜재와 함께 오페라 가수이자 해설가로 팬들에게 익숙한 소프라노 윤정인이 무대에 선다.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공연문의 S&A컴퍼니 070-8751-2005)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트위터 @ranbi3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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