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위크엔터]애프터스쿨 인터뷰

  • 동아일보
  • 입력 2010년 4월 2일 1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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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영 앵커) 걸그룹 애프터스쿨이 새로운 멤버를 영입하고 새 앨범을 냈습니다.

(김정안 앵커) 새 노래 제목은 '뱅'인데요, 이 노래를 위해 8달 동안 준비했다고 합니다.
스포츠동아 허민녕 기자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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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안녕하세요. 애프터 스쿨입니다.

(기자) 멤버들의 숫자 변동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가희) 네 저희가 이번에 여덟 명이 됐어요. 회사가 잘되면 직원들이 늘어나잖아요. 그것과 같은 이치예요 앨범이 잘되면서 구성원도 늘었고요 좋은 친구가 있어서 이번 앨범에 함께 하게 됐습니다.

(기자) 2009년 데뷔한지 이제 1년 정도 됐죠? '아' 이후로 1 년 만에 정상에 섰습니다. 지난 일년간 달라진 점이 있다면 뭘까요?

(정 아) 젤 먼저 와 닿는 게요, 연습생 시절에는 힘든 게 많잖아요. 통장 잔고도 이제 좀 늘어났고, 그런데 제일 많이 달라진 거는 연습시간이 앨범을 낼 때마다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처음보다 더 많은 연습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게 제일 많이 와 닿네요.

(기자) 이번 '뱅'을 위해서는 시간이 8개월이나 걸렸다는 이야기가 있어요?

(주연) 네 드럼이라는 악기를 처음 배웠잖아요. 처음 하는 것이고 하다보니까 너무 재미있는 거에요. 새로운 열정이 생겨서 다들 손가락이 부러지도록 열심히 했고요 노래도 듣자마자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때문에'전부터 그 노래를 들었었거든요 그래서 '너 때문에' 후에 내도 잘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기대감을 안고 열심히 했어요.

(기자) 숙소생활을 같이 하잖아요. 멤버가 다 같이 사는데 '에프터스쿨'은 어떻게 함께 살고 있는지 되게 궁금해요

(정아)방은 네 개있는데요 제일 언니는 독방을 쓰고요 신입생은 세 명이 한방을 쓰고 나머지는 두 명씩 써요.
(기자) 아~ 가인 씨만 혼자 쓰시는구나. 역시 리더가 강하군요.
(가희)그렇습니다 우대를 해주시더라고요^^

(기자) 음식 같은 건 같이 해먹을 때가 있나요?
네 가끔 있어요.
(기자) 누가 제일 요리를 잘하나요?
정아요
(정아)잘하는 건 아니고요 먹어야 되니까 그냥 차리는 거예요

(기자) 막내 리지양은 이제 신인인데 언니들이 다 유명하잖아요. 같이 다니는 게 어때요? 언니들 볼 때 연예인처럼 느껴질 것 같은데 어때요?

(리지) 네 진짜 가끔씩 보면 그냥 아무거나 입어도 예쁜 게 '아 연예인은 연예인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고 그래요
(기자) 좀 있으면 이제 월드컵 시즌인데 어떤 행보를 보일지 궁금해요.

(가희) 네 저희가 월드컵 송을 불렀어요. 빨리 그 노래를 가지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함께 응원했으면 좋겠어요.

(기자) 응원 퍼포먼스도 있나요?
(가희) 거기까진 생각을 못했는데 준비해야겠네요. 빨리 준비해야 되겠네요.

(기자) 네 오늘 바쁜데 시간 내주셔서 감사하고요 '뱅'으로 빨리빨리 정상에 올라서 다음 후속곡 또 빨리 들려주시길 바랍니다.

(애프터 스쿨) 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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