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 단발머리 변신…누리꾼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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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2월 26일 21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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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단발머리로 변신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태연은 25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특집방송에 출연했다. 붉은색 핫팬츠와 흰색 니트를 입고 ‘지’(Gee)를 부른 소녀시대는 ‘2009 연말결산 K-차트’ 1위에 올랐다. 그런데 화제가 된 것은 태연이었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그동안 고수해왔던 긴 머리를 자르고 짧은 단발을 선보였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너무 귀엽다”, “단발도 너무 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순식간에 ‘태연 단발’이 검색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소녀시대는 2009 연말결산 K-차트에서 ‘지’로 1위를 차지하며 올 한해 최고의 인기를 누린 걸그룹으로 선정됐다. 소녀시대는 ‘2009 멜론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가수상, ‘2009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선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 2009 ‘벅스 뮤직 어워드’에서도 올해 최고의 걸그룹에 뽑혔고, 갤럽이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10대 가수’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지’는 ‘뮤직뱅크’에서 상반기 9주 연속 1위를 차지해 최장기간 연속 1위를 기록했고 형형색색의 스키니진을 유행시키며 10-20대 패션트렌드를 주도하기도 했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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