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하, 후속곡 ‘빗소리’ 로 美 팝스타 노라존스에 도전

  • 입력 2008년 11월 21일 12시 04분


가수 윤하가 미국 팝스타 노라존스에 도전장을 내민다.

윤하는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의 재즈곡 ‘빗소리’를 선보인다.

‘빗소리’는 국내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작곡, 편곡, 연주한 곡으로, 미국의 팝스타 노라존스가 연상되는 재즈곡이다. 차분한 피아노 사운드에 윤하의 깊고 성숙한 보컬이 더해져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고 있다.

한편 ‘빗소리’가 수록된 윤하 정규 2집 ‘섬데이’는 “일주일에 한 곡씩 바꿔가며 팬들에게 들려주고 싶다”는 윤하의 자신감만큼 완성도 높은 앨범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아이들(idol)그룹과 남자 가수들의 앨범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여자 솔로 가수로는 드물게 4만 장을 판매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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