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김정화 로맨틱 코미디 ‘백설공주’ 주연 캐스팅

  • 입력 2004년 2월 2일 1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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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김정화(21·사진)가 KBS2 월화드라마 ‘낭랑 18세’ 후속으로 3월15일 첫방영되는 16부작 ‘백설공주’(극본 구선경 이선영·연출 이재상)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이 작품은 소설가 지수현씨가 2002년 발표한 ‘누나와 나, 혹은 그 녀석과 나’를 원작으로 한 로맨틱 코미디다. 김정화는 자기 사랑에 솔직한 고교 투포환 선수 출신의 ‘영희’ 역을 맡아 방송국 아나운서 진우로 나오는 연정훈과 호흡을 맞춘다. 영희가 애를 써 진우의 관심을 끌지만 나중에는 그의 법적 동생인 선우(이완)에게 마음이 끌린다는 게 드라마의 줄거리다.

조경복기자 kathy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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