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7일]'무인시대' 외

  • 입력 2003년 9월 26일 18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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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정균은 경대승을 응징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청주로 내려 가지만 청주 백성이 경대승을 돕자 오히려 위기에 빠진다. 두두을을 만난 공예 태후는 이의민이 정중부 일가를 없애면 선황제를 시해한 일을 묻어두겠다며 도움을 요청한다. 황도로 돌아온 정균은 허승에게 청주 백성을 참살하라고 명령한다.

◆회전목마<드라마·MBC 오후7·55>

우섭은 은교를 가족들에게 인사시킨다. 우섭의 어머니는 첫눈에 은교가 죽은 동생과 닮았다며 좋아하고 조촐한 생일파티도 열어준다. 진교는 호프집에서 일하면서 명자에게 생활비를 갖다 준다. 김 사장은 진교와 결혼하고 싶어 명자에게 접근하고, 명자는 김 사장이 자기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오해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시사·SBS 밤10·50>

‘신 사채열풍’ 편. 2002년 10월 대부업법 시행 이후, 사채 시장이 양성화돼 사채를 빌려쓰는 이들이 늘어났다. 그러나 법정 이자율을 초과하고 협박을 하는 등 사채 관련 불법행위는 근절되지 않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내버려둔다면 사채 피해로 인한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지적한다.

◆생방송 음악캠프<오락·MBC 오후5·10>

‘뮤직 & 스타일’이라는 테마로 가수들이 노래와 함께 가을 패션을 선보인다. 이효리의 ‘10Minutes’와 휘성의 ‘With me’가 1위 후보곡이다. 2집을 발표한 다나가 타이틀곡 ‘숨겨둔 이야기’을 부른다. 최근 컴백 음반을 발표한 백지영과 모던록 밴드 ‘체리필터’, 그룹 ‘jtL’ ‘쥬얼리’, 은지원도 출연한다.

◆태양의 남쪽<드라마·SBS 밤8·45>

용태의 거실에 잡힌 민주는 술에 취해 슬픈 과거를 이야기하다가 쓰러진다. 오 회장은 성재의 됨됨이를 판단하고 용태가 하려고 하는 상가 허가권을 따내는 일을 성재에게 맡긴다. 용태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자 화를 낸다. 민주는 창희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연희는 위기에 처한 민주를 도와준다.

◆여론광장<시사·EBS 오후7·20>

‘청년실업대책, 실효성 있나?’ 편. 정부가 청년실업문제 해결에 나섰다. 내년 중 54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자리와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인턴제 지원 대상 기업을 1000인 미만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그러나 매년 제시된 여러 해결 방안에도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청년실업대책을 근본적으로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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