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6일]'회전목마'외

  • 입력 2003년 9월 5일 1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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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드라마·MBC 오후7·55>

새엄마(이응경)와 민구(허정민)가 도망간 사실을 확인한 은교(장서희)와 진교(수애)는 망연자실하고 전세금마저 빚쟁이에게 차압당한다. 진교가 성표(이동욱)에게 상황을 털어놓자, 성표는 은교 자매를 돕기 위해 발벗고 나서나 별다른 방법이 없다. 진교는 실망스러워 은교에게 투정을 부리고 은교는 대학을 포기한다.

◆태양의 남쪽<드라마·SBS 밤8·45>

박 이사는 성재의 집요한 질문에 당황해 자리에서 일어난다. 성재는 박 이사를 뒤따라가며 다그친다. 박 이사는 갑작스럽게 튀어나온 차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지고 성재는 황급히 현장을 빠져나온다. 연희는 답답한 마음에 바닷가로 기차 여행을 떠나고, 성재도 우연히 같은 기차를 탄다.

◆무인시대<드라마·KBS1 밤10·10>

정중부는 정균의 앞에서 궤장을 부러뜨리며 권세를 위해 자식을 잃을 수 없다고 호소한다. 공예 태후는 명종이 해주가문의 순주를 편애하자 명종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장흥 가문의 후궁감을 알아보라 지시한다. 서경은 마침내 항복하고 조위총은 죽음을 맞는다. 예산에서 은신 중이던 경대승은 민란 주동자 망이와 마주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오락·KBS2 밤12·55>

드라마 ‘보디가드’의 주제가를 부른 가수 마야와 최근 2집을 낸 JK 김동욱이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드라마 ‘첫사랑’ ‘남자의 향기’ ‘눈사람’ 등의 주제가를 부른 재즈보컬리스트 서영은이 드라마 음악을 모아 열창한다. 인디 펑크밴드 ‘노브레인’이 신나고 자유로운 노래의 세계를 선보인다.

◆생방송 음악캠프<오락·MBC 오후5·10>

‘헬로 가을’이라는 테마로 가을의 정취가 듬뿍 담긴 무대로 꾸민다. ‘JTL’이 ‘위드 아웃 유어 러브’를, 페이지가 드라마 ‘다모’의 주제가 ‘단심가’를 부른다. 신설된 ‘스타 댄스 스쿨’에서는 솔로 음반을 발표한 가수 이효리가 타이틀곡 ‘10Minutes’의 댄스를 설명한다.

◆그것이 알고 싶다<다큐·SBS 밤10·55>

‘불륜’이 유행처럼 돼 버린 요즘 ‘의처·의부 신드롬’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신병적인 의처, 의부증과 다르게 광범위한 ‘부부간의 불신 풍조’를 신드롬이라 부른다. 전문가들은 개인의 유전적 특징과 성장 과정의 독특한 경험, 불륜과 외도가 만연한 사회적 분위기를 원인으로 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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