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TV하이라이트]

  • 입력 1997년 7월 20일 09시 02분


[교양] ▼ 「추적60분」〈KBS2 밤10.00〉 최근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10대 출연 음란 비디오를 추적한다. 경찰 수사 결과 남자 고등학생 3명과 여중생 1명이 부모님이 집을 비운 사이 일본에서 제작된 음란비디오를 보고 번갈아 성관계를 가지면서 찍었다는 것. 그리고 이들이 친구들에게 자랑하기 위해 보여주다가 학생들 사이에 은밀한 유통이 이뤄지게 되었다. ▼ 「시사매거진2580」〈MBC 밤9.40〉 지하철에서 생긴일. 평범한 회사원이었던 김선봉씨. 4년전 지하철에서 내리다 옷자락이 문에 낀 채 2백m가량 끌려가는 사고를 당했다. 16일만에 의식을 되찾았으나 사고조사의 결론은 김씨의 자살기도로 났다. 김씨는 지하철공사측의 조작이라며 법원에 호소했으나 1심에 패소하고 현재 2심에 계류 중이다. 졸지에 2급 장애인에다 자살미수자라는 낙인마저 찍혔다는 김씨의 하소연과 지하철공사측의 반론을 들어본다. [드라마] ▼ 「짝」 〈MBC 오전9.00〉 수영복 차림의 건우 동재 명근은 일광욕을 하고 있는 늘씬한 여자들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래지는데…. 해순 도희 경아가 걸어오다가 이들의 모습을 보고 등을 철썩 때린다. 바로 그때 우람한 근육질의 남자가 지나가자 세 여자가 일제히 그 남자를 넋놓고 쳐다본다. 건우 등은 그 모습에 어안이 벙벙해한다. 한편 민수는 현주를 수영장에 보내고 싶지 않아 꾀병을 부리지만…. ▼ 「LA아리랑」 〈SBS 오전9.50〉 세윤은 한국에서 어머니가 보내 준 고추장을 받고 좋아한다. 운계 정수 영범등은 한국의 진짜 고추장 맛을 보고싶어 눈독을 들인다. 운계는 친구에게 고추장을 몰래 퍼주고 유진 역시 캐리에게 고추장을 준다. 고추장이 모두 동이 난 것을 보고 흥분한 세윤. 이때 운계의 친구가 찾아와 고추장을 맛있게 잘먹었다고 말하는데…. [외화] ▼ 「신 포청천―변장왕」 〈KBS1 오전10.35〉 채경무의 7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포대인과 동태사, 팔황숙 등이 모여 경극을 감상하게 된다. 서하지역 정벌을 위한 선봉대장 선발문제를 의논하던 이들은 갈등을 빚는다. 물망에 오른 후보는 채수업과 동태사의 조카 계길. 그러나 팔황숙이 채수업을 점찍자 이에 불만을 품은 동태사가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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