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쏟아진 박수, 유쾌한 웃음… 관객 사로잡은 연출 승부
20일 부산 해운대구 CGV센텀시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선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터져 나온 큰 박수.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51)의 영화 ‘국보’ 얘기다. 이틀 전 18일엔 상영 내내 웃음이 쏟아진 작품도 있었다. 변성현 감독(45)의 ‘굿뉴스’. 제30회 …
-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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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부산 해운대구 CGV센텀시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선 훌쩍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터져 나온 큰 박수. 재일 한국인 이상일 감독(51)의 영화 ‘국보’ 얘기다. 이틀 전 18일엔 상영 내내 웃음이 쏟아진 작품도 있었다. 변성현 감독(45)의 ‘굿뉴스’. 제30회 …

배우 손예진이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참석 소감을 밝히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했다.손예진은 지난 20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저는 모든 일정을(떡볶이 먹는 일정 포함) 마치고 서울에 잘 도착했어요. 이번 부국제에서 만난 모든 분들 반가웠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된 것 같아요”라고 적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습니다. 상상도 못했습니다.”일본 영화 ‘국보’는 지난 6월 현지에서 공개돼 최근 관객수 1000만명을 훌쩍 넘겼다. 3시간에 가까운 러닝 타임, 이제는 일본 젊은 세대에게도 낯선 문화인 가부키, 결코 대중적이라고 할 수 없는 화법과 스토리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약…

30주년을 맞아 26일까지 계속될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전 세계 영화인과 관객들의 열기로 뜨겁다. 하지만 일부 스타들의 책임감 없는 모습은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제5원소’,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로 유명한 할리우드 톱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지난 18일 열린 초청작 ‘프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도 벌써 개막 5일째를 맞이했다.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톱스타와 거장 감독을 아우른 ‘역대급’ 게스트 라인업과 ‘어쩔수가없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화제작으로 영화제를 꽉 채워나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내외도 20일 BIFF를 찾아 영화를 관…

“흥분을 감출 수가 없어요. 한국 영화를 너무 사랑합니다.” 19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멕시코 출신의 거장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61·사진)은 한국을 처음 방문한 소감을 이렇게 표현했다. 그는 신작 ‘프랑켄슈타인’을 들고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찾았다…

배우 이병헌이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에서 시상자로 나선 일화를 밝혔다.이병헌은 1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동서대학교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액터스 하우스를 개최했다.이날 이병헌은 “얼마 전에 미국 토크쇼에 나간 것도, 사실 내가 가서 영어로 말해…

영화와 문화를 후원하는 동시대적인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와 부산국제영화제가 공동으로 개최하고, 샤넬이 후원하는 ‘2025 마리끌레르 아시아스타어워즈’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아시아스타어워즈는 아시아 영화를 지지하는 마음을 담아 매년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열려…

“지난밤 좋은 소식이 전해졌죠.” 18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비프힐. 이란 출신 자파르 파나히 감독(65)은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마련한 간담회에서 기분이 무척 좋아 보였다. 내년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장편영화 부문에 그의 신작 ‘그저 사고였을 뿐(It was Just …

배우 손예진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24년 연기 인생을 돌아보며 결혼·출산 후의 불안, 슬럼프 극복, 그리고 여전한 열정을 솔직히 고백했다.

블랙핑크 리사가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깜짝 등장했다. 화려한 시스루 드레스로 현장을 압도하며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었다.

박준영 감독(라이언 박)의 단편영화 ‘팔로워’가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샌디에이고 국제영화제(San Dieg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이하 SDIFF)에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됐다. SDIFF는 매년 세계 각국에서 수 천 편이 출…

“부산은 최고의 도시입니다.”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어쩔수가없다’는 박찬욱 감독의 12번째 장편이다. 박 감독이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영화예술가라는 건 누구나 안다. 그는 칸·베네치아·토론토·런던·뉴욕 등 영화 하면 떠오르는 도시들을 죄다 다니며 관객을 만나왔다. 그런데 박 감독 …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오늘(17일) 공식 개막했다. 아시안 필름 어워드 아카데미 (Asian Film Awards Academy, AFAA)는 영화제와 협력하여 연례 주요 행사인 ‘홍콩의 밤(Hong Kong Night)’을 오는 19일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공동 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 영화제인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올해로 30회를 맞았다. 17일 막을 올리는 BIFF는 국내외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가장 관심도 높은 영화제로 평가받는다.올해 서른을 맞은 BIFF는 영화제의 새로운 발돋움을 위해 사상 처음으로 ‘경쟁 부문’을 도입했다.…

‘홈캠’ 윤세아가 늦더위마저 날리는 ‘호러퀸’ 활약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개봉한 영화 ‘홈캠’은 의문의 사망사고를 조사 중인 보험 조사관 성희(윤세아 분)가 집 안에 설치한 홈캠으로 낯선 존재를 목격한 후 공포에 갇히게 되는 24시간 초밀착 공포영화다.윤세아는 캐릭터 그 자…

영화 ‘얼굴’이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을 제치고 1위를 탈환했다.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얼굴’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3만9495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로 올라섰다. 누적 관객 수는 35만6734명이다.‘얼굴’은 지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앨범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14일(현지 시간) 미 빌보드 차트 예고 기사에 따르면 케데헌 OST는 팝스타 사브리나 카펜터의 ‘맨스 베스트 프렌드(…

성우 김민주, 민승우가 악뮤 이수현의 열정을 칭찬했다.1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애니메이션 영화 ‘연의 편지’ 언론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김용환 감독, 이수현, 김민주, 민승우, 남도형이 참석했다.이날 김민주는 이수현과 호흡에 대해 “‘연의 편지’ 오디션을…

신작 ‘얼굴’을 선보인 연상호 감독이 이번 작품으로 등 돌렸던 팬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 배우 임성재의 발언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연상호 감독은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한 영화 ‘얼굴’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앞서 제작보고회에서 “이 작품은 연상호 감독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