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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산병원, 희망퇴직 진행…“연말까지 4600억 손실 예상”

    서울아산병원, 희망퇴직 진행…“연말까지 4600억 손실 예상”

    의대증원에 따른 전공의 이탈사태가 50일 넘게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아산병원이 빅5 병원 가운데 처음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 대상은 일반직 직원이며 의사는 해당하지 않는다.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9일 “지난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신…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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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의대 증원 내달까진 변경 가능… 1년 유예는 검토 안해”

    정부 “의대 증원 내달까진 변경 가능… 1년 유예는 검토 안해”

    정부가 내년도 대학별 신입생 모집 요강이 확정되는 다음 달 말까지 의대 정원을 수정할 수 있다며 의사단체에 통일된 협상안을 들고 대화 테이블로 나와 달라고 재차 요청했다. 다만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제안한 ‘증원 1년 유예’에 대해선 “검토하겠다”고 말했다가 5시간 만…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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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급 막자” 의대 40곳중 14곳 개강했지만 텅 빈 강의실

    “유급 막자” 의대 40곳중 14곳 개강했지만 텅 빈 강의실

    8일 오후 2시경 전북 전주시 전북대 의대 1호관. 이날 개강이었지만 건물에선 수업을 듣기 위해 오가는 학생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전에 진행된 일부 수업도 빈 강의실에서 교수 혼자 동영상을 촬영하는 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학 의대생 673명 중 650명(97%)은 …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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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매 등 만성질환 약, 오늘부터 검사없이 재처방

    정부가 9일부터 치매, 만성편두통 등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약을 처방받을 수 있는 일부 만성질환에 대해 검사를 생략하고 바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했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만성질환자들이 제때 검사를 못 받아 병이 악화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

    • 2024-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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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부터 치매 등 만성질환 약, 검사 없이 재처방 가능

    9일부터 치매 등 만성질환 약, 검사 없이 재처방 가능

    정부가 9일부터 치매, 만성편두통 등 주기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약을 처방 받을 수 있는 일부 만성질환에 대해 검사를 생략하고 바로 약을 처방받을 수 있게 했다. 전공의(인턴, 레지던트) 병원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만성질환자들이 제때 검사를 못 받아 병이 악화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박…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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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2년 충남의료 대들보 ‘순천향대 천안병원’, 경영난으로 존폐 위기

    1982년 개원해 42년간 충남 지역 의료의 대들보 역할을 하고 있는 순천향대 천안병원이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다.8일 의료계에 따르면 순천향대 천안병원은 올해 1월부터 경영 상황이 크게 악화되며 급기야 다음 달에는 직원 임금조차 지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천안병원은 지난해 12월 …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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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아산병원도 못버텼다…“511억 손실” 희망퇴직 시행

    서울아산병원도 못버텼다…“511억 손실” 희망퇴직 시행

    ‘빅5’ 병원 중 한 곳인 서울아산병원이 경영난으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한 데 이어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 ‘빅5’ 중 희망퇴직을 시행하는 것은 서울아산병원이 처음이다. 8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받는다고 공지했다. 신청 대상자는 올해…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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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공의 대표 “의협과 합동 브리핑 합의한 적 없어…尹 내일 안 만난다”

    전공의 대표 “의협과 합동 브리핑 합의한 적 없어…尹 내일 안 만난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대한의사협회(의협) 비상대책위원회와 합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합의한 바 없다고 밝혔다. 박단 위원장은 8일 페이스북에 최근 자신을 둘러싼 이슈들에 이같은 입장을 냈다. 박 위원장은 “김택우 의협 비대위원장 선생님, 김창수 전국의과대학…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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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알리’ 어린이 제품서 발암물질 55.6배 검출…직구 안전성 상시 검사

    中 ‘알리’ 어린이 제품서 발암물질 55.6배 검출…직구 안전성 상시 검사

    중국 이커머스 업체 알리익스프레스(알리)에서 판매 중인 가죽가방 등 어린이용 제품에서 발암가능물질이 기준치의 최대 55.6배까지 검출됐다. 서울시는 지난달 알리에서 판매율 상위에 오른 어린이용 제품 19개와 생활용품 12개 등 총 31개 제품에 대해 안정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8개 제…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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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님, 떠나지 말아주세요”…환자 편지 소개한 한 총리 “최선 다할 것‘

    “교수님, 떠나지 말아주세요”…환자 편지 소개한 한 총리 “최선 다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8일 “어려운 상황이지만 비상진료체계가 빈틈없이 작동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의대 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행해지는 ‘의사 집단행동’을 겪는 환자들의 편지를 소개하며 “교수들께서 환자 곁을 지키며 대화해 주시길 간절하게 바랐다…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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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35% 수업 재개·내주 17개 추가…대통령실 “정부 믿고 돌아오라”

    의대 35% 수업 재개·내주 17개 추가…대통령실 “정부 믿고 돌아오라”

    의과대학생들의 집단 휴학과 수업 거부로 학사 일정이 멈춰섰던 의대들이 속속 수업을 재개, 8일 현재 35%의 의대가 수업에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 주에는 17개교가 추가로 수업을 재개하기로 하는 등 수업을 정상화하는 학교가 더 늘 것으로 보인다. 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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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 단체, 복귀 거부…“행정적 수업 재개와 학생 수강은 달라”

    의대생 단체, 복귀 거부…“행정적 수업 재개와 학생 수강은 달라”

    일부 대학들이 8일부터 의과대학 수업을 재개했으나 의대생 단체는 집단 행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40개 의대 학생회가 참여하는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 측은 8일 뉴시스에 “행정적 수업 재개와 학생들의 실질적 수업 수강은 다르며 학생들은 여전히 굳건한 입…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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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1년 유예 가능성’ 발언 진화 나선 정부 “검토 계획 없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가능성’ 발언 진화 나선 정부 “검토 계획 없다”

    정부가 8일 의대 증원과 관련해 “1년 유예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된 바 없으며 향후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단호한 입장을 전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오후 긴급 브리핑을 열고 “일부 언론에서 정부가 의대 증원에 대해 1년 유예가 가능하며 의대 증원 축소 주장에 대해 신…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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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할 계획 없다”

    대통령실 “의대 증원 1년 유예 검토할 계획 없다”

    대통령실은 8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1년 유예하자는 의료계의 제안에 대해 “정부는 그간 검토한 바 없고, 앞으로 검토할 계획도 없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박민수 보건복지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1년 유예안에 대…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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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사 진료 축소에 응급실도 ‘비상’…‘의료 난민’ 된 환자들 불안

    의사 진료 축소에 응급실도 ‘비상’…‘의료 난민’ 된 환자들 불안

    정부의 의대증원 방침에 반발해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에 이어 의대 교수들마저 업무 과중을 이유로 진료 축소에 나서면서 환자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반드시 유지돼야 할 응급실도 일부 질환 진료가 어려워지는 등 운영상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장에서는 “이러다가 환자도 의료진도 모두 위험에 처…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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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의대증원 1년 유예안에…오전 “내부검토”→오후 “아니다”

    정부, 의대증원 1년 유예안에…오전 “내부검토”→오후 “아니다”

    정부는 8일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1년 유예하자는 의료계의 제안에 대해 “내부 검토는 하겠지만 현재로서 그것을 수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를 결론적으로 말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과학적 근거…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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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사·독감 유행에 다시 꺼낸 마스크…“건강 지키려”

    황사·독감 유행에 다시 꺼낸 마스크…“건강 지키려”

    지난해 초 코로나19 종식으로 ‘NO마스크’ 자유를 만끽하던 시민들이 다시 마스크를 꺼내 쓰고 있다. 최근 중국발(發) 황사·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는 날이 빈번하게 이어지고, 꽃샘추위와 큰 일교차로 독감·감기가 유행하면서다. 8일 오전 뉴시스가 찾은 서울 종로구 곳곳에선 마스크를 쓴…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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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길여 총장 “6·25때도 책 놓지 않아”…의대생 복귀 촉구

    이길여 총장 “6·25때도 책 놓지 않아”…의대생 복귀 촉구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국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이 소속 의대생들에게 학교로 돌아올 것을 촉구했다.8일 가천대 의대 홈페이지에는 ‘사랑하고 자랑스러운 가천의 아들, 딸들에게’라는 제목의 이 총장 글이 올라왔다.이 총장은 “가천의대생 …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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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 환자 외면 안돼… 의·정 대화로 풀어야” 암 센터장의 호소

    “암 환자 외면 안돼… 의·정 대화로 풀어야” 암 센터장의 호소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놓고 7주째에 접어든 의정(醫政) 갈등을 두고 현직 의대 교수가 암 환자마저 외면해선 안 된다며 조속한 대화와 협상 필요성을 역설했다. 김형록 광주·전남 지역 암 센터장(화순전남대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는 8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고통 받으며 기약 없이 기다리…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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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교수 측 “대학 총장이 증원 취소소송 직접 나서라”

    의대 교수 측 “대학 총장이 증원 취소소송 직접 나서라”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의대 정원 증원 등 취소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이병철 변호사가 각 대학 총장에게 “정부를 상대로 소송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변호사는 8일 “서울행정법원이 의대 증원 집행정지를 3차례 각하했는데, 이 결정의 공통점은 정부의 증원·배분 처분의 직접 상…

    • 202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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