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과 내일/우경임]‘의정 갈등’ 흙탕물이 가라앉은 자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8865.1.png)
[오늘과 내일/우경임]‘의정 갈등’ 흙탕물이 가라앉은 자리
내년 의대 정원이 490명 늘어났고, 32개 의대에 정원 배분까지 마무리됐다. 1년 반 동안 나라를 뒤흔든 의정 갈등을 떠올리면 어리둥절할 만큼 조용한 마무리다. 의정 갈등이라는 흙탕물은 그렇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뒤틀린 우리 의료 시스템은 방향을 바꾸지 못한 채 그대로 흘러가고 있다…
- 2026-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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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의대 정원이 490명 늘어났고, 32개 의대에 정원 배분까지 마무리됐다. 1년 반 동안 나라를 뒤흔든 의정 갈등을 떠올리면 어리둥절할 만큼 조용한 마무리다. 의정 갈등이라는 흙탕물은 그렇게 가라앉았다. 하지만 뒤틀린 우리 의료 시스템은 방향을 바꾸지 못한 채 그대로 흘러가고 있다…
![[동아시론/박주헌]이란 전쟁발 유가 급등, 에너지 과소비 구조 손질 계기 돼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6/03/13/133528856.1.jpg)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국제유가 변동성이 극단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한때 배럴당 120달러까지 치솟던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전쟁 조기 종식 가능성 언급에 몇 시간 만에 80달러대로 떨어지는 등 널뛰기 장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광화문에서/박훈상]‘뉴이재명’ 등장보다 관리가 중요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8841.1.png)
“성과를 못 내면 ‘뉴이재명’은 다 돌아섭니다.” 한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뉴이재명’의 등장보다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보다 20%포인트가량 높은데, 이 격차를 전통적인 민주당 지지층과는 결이…
![[고양이 눈]일상이 만든 예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6790.4.jpg)
창가에 놓인 니퍼 하나가 창틀과 어우러져 작은 설치미술 작품처럼 보입니다. 일상 속에서 예술을 만났습니다. ―서울 종로구 익선동에서
![종소리[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33〉](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6769.4.jpg)
봄바람 속에 종(鐘)이 울리나니꽃잎이 지나니봄바람 속에 뫼에 올라 뫼를 나려봄바람 속에 소나무밭으로 갔나니소나무밭에서 기다렸나니소나무밭엔 아무도 없었나니봄바람 속에 종(鐘)이 울리나니옛날도 지나니―박용래(1925∼1980)3월은 겨울과 봄 사이에서 서성이게 되는 달이다. 겨울 점퍼는 …
![[사설]美 무역법 301조 조사 개시… 韓 차별-추가조사 막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2/133521457.1.jpg)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12일 한국 중국 일본 등 16개국에 대해 ‘과잉 생산’을 이유로 무역법 301조 조사를 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지난달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결로 폐기된 국가별 상호관세를 복원하려는 후속 조치에 착수한 것이다. 미 무역법 301조는 외국 정부의 …
![[사설]吳는 또 등록 보이콧, 공관위는 또 어물쩍… 전대미문의 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2/133521453.1.jpg)
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당의 변화가 전혀 없다”며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오 시장은 앞서 장동혁 대표에게 ‘윤 어게인’ 세력과의 단절을 요구하며 경선 접수 마감일인 8일 후보 등록을 한 차례 보이콧한 바 있다. 그 다음 날 국민의힘이 윤 어게인 세력의 주장에 …
![[사설]국토 장관도 보유세 인상 시사… 거래세와의 균형이 핵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2/133521429.1.jpg)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초고가·비거주 1주택자의 보유세를 인상하는 세제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도 지난달 말 “주거용이 아닌 투자·투기용 1주택자도 보유보다 매각이 유리한 상황을 만들 것”이라며 보유세 인상 가능성을 내비친 바 있다. 주택 공시가격 인상이 예고된…
![[횡설수설/김창덕]구두 선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2/133521094.2.jpg)
겨울철이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종종 올라오는 따뜻한 목격담들이 있다. 지하철이나 길거리에서 신고 있던 신발을 노숙인에게 벗어주는 사람을 봤다는 내용이다. 신발을 벗어주면 자신이 차가운 바닥과 뾰족한 물질에 노출되기에 선뜻 하긴 어려운 선행이다. 이런 사람들은 ‘제2의 크리스’…
![[오늘과 내일/전승훈]외국인 관광객이 바꾸는 서울의 상권지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3/13/133521694.1.jpg)
서울 성동구 성수동 연무장길 찹쌀떡 가게 앞에는 아침부터 외국인들이 긴 줄을 선다. 끈적끈적한 떡의 식감을 외국인들이 싫어한다는 말은 옛말이다. 옆에 있는 감자탕 가게에도 줄이 길게 서 있다. 맙소사 외국인이 웬 감자탕? 돼지 뼈에 붙은 살을 맛있게 발라 먹는 그들은 누구인가. 평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