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어로보틱스, AI 협업형 서빙로봇 ‘서비 큐(Servi Q)’ 공개

  • 동아경제

기존 서비(Servi)급 서빙 용량 유지하면서도 크기 줄여
45cm 폭 좁은 통로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 가능

NRA 2026에 참가한 베어로보틱스의 현장 모습. 사진 제공=베어로보틱스
NRA 2026에 참가한 베어로보틱스의 현장 모습. 사진 제공=베어로보틱스
피지컬 AI 기반 로봇 플랫폼 기업 베어로보틱스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NRA 2026’을 통해 AI 기반 협업형 서빙로봇 신제품 ‘서비 큐(Servi Q)’를 공개했다.

NRA(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는 전 세계 외식업 관계자와 주요 기업들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외식 산업 전시회 중 하나로, 매년 2,100개 이상의 기업이 최신 외식 기술과 트렌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서비 큐는 단순히 크기를 줄인 제품이 아니라 외식업 현장의 운영 효율과 서비스 속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차세대 서빙로봇으로 소프트뱅크 로보틱스(SoftBank Robotics)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서비 큐는 기존 서비(Servi) 수준의 서빙 용량과 안정적인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본체 크기를 대폭 줄여 좁고 복잡한 외식 환경에서도 보다 유연한 로봇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베어로보틱스 서비 라인업 가운데 가장 컴팩트한 제품으로, 약 45cm 폭의 좁은 통로에서도 안정적인 자율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특히 컴팩트한 설계를 기반으로 여러 대의 로봇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어 피크 시간대에도 더 빠르고 유연한 서비스 운영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

베어로보틱스 신제품 Servi Q. 사진 제공=베어로보틱스
베어로보틱스 신제품 Servi Q. 사진 제공=베어로보틱스
베어로보틱스 하정우 대표는 “서비 큐는 기존 서비의 안정적인 서빙 성능과 적재 용량은 유지하면서도 더욱 컴팩트한 디자인과 효율적인 운영 구조를 구현한 제품”이라며 “여러 대의 로봇이 실시간으로 협업하는 운영 환경을 통해 외식업 현장의 서비스 속도와 운영 효율을 높이고, 기존에는 협소한 공간이나 운영 효율 문제로 로봇 도입이 쉽지 않았던 외식 매장까지 보다 폭넓게 자동화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출신 하정우 대표가 창업한 베어로보틱스는 국내를 비롯해 미국, 일본 등 전 세계 20여 개국에 약 2만 대의 자율주행 로봇을 공급했으며, 현재 전 세계 5,000곳 이상의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베어로보틱스는 서비 큐를 국가별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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