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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신도시~홍대입구 잇는 광역철도 나온다…“2031년 개통”
뉴스1
업데이트
2022-09-06 14:41
2022년 9월 6일 14시 41분
입력
2022-09-06 14:40
2022년 9월 6일 14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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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홍대선 대략 노선도(국토교통부 제공)
부천 대장 신도시와 홍대입구역을 잇는 광역철도 사업이 민자철도사업으로 지정돼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국토교통부는 대장홍대선의 사업자 선정을 위한 제3자 제안공고문(RFP)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해 연말까지 사업자 모집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대장홍대선은 부천 대장신도시를 시점으로, 경기도 부천시, 서울시 양천구·강서구, 경기도 고양시 덕은구,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연결하는 광역철도 사업이다.
노선이 개통되면 부천 대장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51분이 걸리는 버스 대비 30분, 45분이 걸리는 승용차에 비해 24분이 줄어든다.
사업비는 약 1조8000억원으로 철도시설의 소유권을 갖게 되는 정부가 토지보상비(약 670억원) 및 공사비의 50% 수준인 건설보조금(약 8659억원) 등을 지원한다. 운영비는 별도로 지원하지 않는다.
민간투자사업 최초로 ‘BTO+BTL 혼합형 사업방식’을 적용했다는 것이 국토부 측 설명이다. 민간이 시설을 건설하고 소유권을 정부에 넘긴 후 일정기간 운영해 투자비를 회수하는 BTL과 정부에게 임대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BTO를 병행한다.
이번 사업자 모집은 요금체계의 합리적 조정, 초과수입 환수를 통한 요금 인하 등 이용자 부담 감소와 철도와 역세권 동시 개발을 통한 콤팩트시티 추진을 중점적으로 본다.
정거장은 최초제안자가 제안했던 11개소 이상을 제안하고 차량기지 포함하여 모든 구간을 지하에 건설하며 공용노선 없이 단독 운영이 가능한 운영계획을 제안해야 한다.
또 민자철도사업 최초로 ‘이용거리비례’ 방식을 도입한다. 예컨대 기존 정액 방식이 기본요금 1250원에 900원을 낸다면 거리비례 방식은 ㎞당 60원을 내는 것이다. 이러한 경우 부천 대장 주민이 9㎞를 이동하면 기존에는 2150원을 냈지만 1790원을 내게 된다.
이어 민간사업자는 주말?평일 또는 이용자가 집중되는 출퇴근 시간에 따라 요금할인 프로그램을 적용할 수 있다.
운영과정에서 생기는 협약수입 대비 초과수입은 정부와 시행자가 배분하고 정부는 이를 요금인하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밖에 철도-주택 동시개발을 위해 건물형 출입구 건설과 상부를 활용한 청년주택 등 공급을 의무화했다. 주택공급에서 발생하는 초과수익은 요금인하에 재투자해야한다.
RFP의 세부내용은 9월15일부터 국토부 누리집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토부는 사업신청서 평가를 거쳐 내년 1분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곧바로 협상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윤상 국토부 철도국장은 “대장홍대선은 대장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도로교통 체증을 해소하는데 기여해 국민들이 보다 편리한 출퇴근 시간을 누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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