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의 저주…코인베이스 주가 상장 이후 최저치

뉴스1 입력 2021-05-07 14:32수정 2021-05-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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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 주가 현황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암호화폐(가상화폐) 개미들이 끌어올렸던 코인베이스 주가를 그 개미들이 다시 끌어내리고 있다.

코인베이스는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 거래소로 최근 개미들의 축복 속에 나스닥 상장에 성공해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었다.

코인베이스 상장 당시 월가가 드디어 암호화폐를 인정했다며 개미들은 환호했고, 덩달아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는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개미들도 코인베이스의 주식을 대거 매집했다.

그런데 그런 코인베이스가 최근 들어 주가가 급락하더니 결국 상장 이후 최저치까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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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의 주가는 6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거래소에서 전거래일보다 6% 하락해 256.76 달러로 마감했다. 이로써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4일 연속 하락했고, 상장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인베이스는 지난 4월 14일 상장 당시 기준가보다 31.3% 폭등한 328.28달러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데뷔했다. 코인베이스는 16일 342달러에 마감돼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순항하던 코인베이스는 최근 들어 급락하고 있다. 개미들이 코인베이스의 주식을 대거 매도하기 때문이다. 매도하는 이유는 코인베이스가 최근 가장 뜨거운 암호화폐인 도지코인을 취급하지 않기 때문이다.

코인베이스는 장난삼아 만든 암호화폐인 도지코인을 정식 거래 종목으로 선택할 경우, 장기적으로 코인베이스의 신뢰도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보고 도지코인의 거래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에 화가 난 개미들이 코인베이스의 주식을 투매하자 코인베이스 주가가 상장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도지코인의 저주’인 셈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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