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주민 ‘늦깎이 결혼식’ 지원

  • 동아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7일 경남 진주시 LH 사옥에서 LH 입주민 중 아직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들에게 결혼식장과 웨딩촬영 등을 지원하는 ‘백년가약 행복한 동행결혼식’(사진)을 열었다. 2004년 시작한 LH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올해 부부 15쌍을 포함해 지금까지 243쌍이 지원을 받았다. 올해 결혼식 주례는 변창흠 LH 사장이 맡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하객 사전등록과 좌석 거리 두기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LH는 지원 신청을 했지만 선정되지 못한 부부 20쌍에게도 가족 웨딩사진 촬영권 등을 제공했다.

김호경 기자 kimhk@donga.com
#lh#늦깎이 결혼식#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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