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MIT 연구진이 본 디지털 전략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12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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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동아비즈니스리뷰(DBR)2019년 12월 1일자(286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경영저널 동아비즈니스리뷰(DBR)2019년 12월 1일자(286호)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MIT 연구진이 본 디지털 전략

○ MIT Sloan Management Review


디지털 기술의 등장으로 기업들은 기존 서비스와 상품에 대해 다시 구상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됐다. 그렇다면 어떤 상품이 경쟁력이 있을지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진은 기업 200곳의 디지털 활동을 검토해 몇 가지 시사점을 얻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실험하고 공동 창작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는 기업만이 업계에서 차별화된 입지를 얻는다. 또 디자인, 상품 관리, 기술, 영업 등 다기능 전문가들로 짜인 팀은 단일 직무로 이뤄진 팀보다 고객의 지식을 활용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여러 디지털 실험을 통해 고객에 대한 통찰력을 쌓고 공유하는 것이 선행돼야 한다.


■ 야구계 뒤흔든 데이터 분석

○ Sports & Data Analysis


데이터 분석 야구와 전략 수립 방법론이 국내 스포츠계와 야구계를 통째로 바꾸고 있다. 야구에서 1군 감독은 투수와 타자들의 데이터를 모으고 분석해 적재적소에 선수들을 배치하고 관리하는 능력이 핵심이 됐다. 한 야구 전문가는 데이터 중심 구단을 만들기 위한 네 가지 조건을 제시했다. 첫 번째로 데이터를 다룰 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 두 번째는 올바른 데이터 시스템의 구축이다. 세 번째는 데이터를 통해 측정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설정하고 어떤 통찰력을 얻을지 연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데이터를 믿는 문화가 밑바탕이 돼야 한다. 이는 구단이 아니라 기업이라 생각해도 완벽하게 맞아떨어진다.
#mit 연구진#디지털 전략#야구계#데이터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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