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에 완전변경… 볼보코리아, 신형 S60 출시

  • 동아일보
  • 입력 2019년 8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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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테크]차체 길고 낮아져… 역동적 외관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3세대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S60을 공개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3세대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S60을 공개했다. 송은석 기자 silverstone@donga.com
볼보자동차코리아가 8년 만에 완전 변경된 3세대 중형 프리미엄 세단인 S60을 공식 출시했다. 국내에서 2017년 6600여 대, 지난해 8500여 대를 판매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볼보코리아는 신형 S60의 가세로 올해 1만 대 판매 고지에 올라서겠다고 자신했다.

볼보코리아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S60을 첫 공개했다. 볼보의 중형 세단인 S60은 1978년 개발된 ‘850’을 모태로 2000년 1세대 S60에서 2010년 2세대로 변화해왔다. 이번에 완전 변경된 3세대 S60은 외관에서 ‘토르의 망치’로 대표되는 패밀리 룩과 세로형 그릴 디자인 등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이전 모델보다 길이(4760mm)는 125mm 늘어나고 높이(1430mm)는 50mm 낮아지면서 폭(1850mm)은 15mm 줄어들어 무게 배분에서도 유리해졌다.

인테리어에서는 ‘미니멀리즘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을 내세우면서 단순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볼보코리아는 S60의 판매가를 모멘텀 4760만 원, 인스크립션 5360만 원으로 책정했다.

김도형 기자 dodo@donga.com
#볼보코리아#신형 s60#중형 프리미엄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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