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포마스, 마케팅 전략ㆍ실행 트랜스포메이션 컨퍼런스 개최

사진제공= 퍼포마스

국내 마케터들에게 유익한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글로벌 마케팅 및 디지털 마케팅의 전략ㆍ실행, 트랜스포메이션을 돕는 컨퍼런스인 ‘2019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S.E.T’가 오는 9일 LG전자 강남R&D센터에서 열린다.

글로벌디지털마케팅 업체 퍼포마스(대표 조수호)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전략, 실행, 트랜스포메이션 강연이 세 구간으로 세부적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략 부문에서는 세계최대 HR컨설팅그룹인 머써(Mercer)사의 CMO가 기조연설자로 초청돼 ‘고객경험을 위한 혁신, 그리고 마케팅 방식의 변화’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어 ‘오레오 마케팅’, ‘실시간 마케팅’으로 유명세를 끈 ‘애자일 마케팅’ 전략에 대해 이건호 퍼포마스 애자일 전략 전문가가 설명한다.

그리고 인공지능이 바꾸고 있는 마케팅 환경에 대해 최원훈 퍼포마스 인공지능 소장이 자세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 글로벌시장조사업체 닐슨 출신의 말레이시아 리서처 조아 웨이 친(Joa Wei Chin)이 동남아인의 소비행태 및 동남아 시장에 대해 전한다.

실행부문에서는 세계적인 마케팅 테크놀로지업체인 허브스팟(HubSpot)의 아시아 채널 리드가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에 대해 이야기한다. 허브스팟은 마케팅 자동화 플랫폼으로써 현재 기준 전세계 100여 개국에서 5만 6500여 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에 더해 글로벌의류업체 갭(Gap), 망고(Mango)등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을 도운 이패션차이나(eFashion China)의 전략 이사가 중국 커머스 전략에 대해 아울러 전한다. 또한 글로벌인공지능챗봇업체인 챗리드(Chatleads)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공지능 메신저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마지막으로 트랜스포메이션에 관해 글로벌조직관리기업인 오거니제이셔널 미스비헤이비어리스트(Organisational Misbehaviourist)의 CEO인 리차드 클레이든(Richard Claydon)이 다문화 조직의 성과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적인 디지털마케팅 컨설턴트인 덕테이프마케팅의 CEO인 존 잔스(John Jantsch)는 “계속해서 변하는 환경에서 고효율의 디지털 마케팅 전략을 세우고 싶다면 보다 더 애자일하게 대응해야 한다”면서 “인공지능 기반 애자일 마케팅을 주제로 한 S.E.T컨퍼런스를 통해 이러한 오늘날의 환경을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S.E.T컨퍼런스는 선착순 300명까지 참석 가능하다. 퍼포마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