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품은 ‘현대百 무역센터점’…프로방스 정원 이벤트 진행

  • 동아경제
  • 입력 2019년 3월 15일 19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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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은 봄을 맞아 오는 24일까지 무역센터점 10층 문화홀에서 ‘프로방스의 정원’을 주제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프로방스는 프랑스 남동부 지역명이다.

이벤트 기간 10층 문화홀은 프랑스 남부 지방 중심가를 연상시키는 ‘미라보 거리’ 콘셉트로 운영된다. 총 990㎡(약 300평) 규모 공간을 라벤더와 와인, 빵 등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이 공간에는 프랑스 현지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프로방스 마켓’이 마련됐다. 주요 상품으로는 명품 도자기 브랜드 ‘하빌랜드’의 인기 제품 ‘마담 머그컵(2인 세트)’과 사과로 만든 스파클링 ‘쎄씨(750ml)’, 천연 비누 브랜드 ‘사본느리 비누’ 등이 꼽힌다.
이밖에 샹송 콘서트와 석고마임 퍼포먼스, 삐에로 요술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에노테카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프랑스 와인 무료 시음 행사가 이뤄진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각 층별 매장에서는 프랑스와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팝업스토어가 운영될 예정”이라며 “보다 즐겁고 흥미로운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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