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조건 대폭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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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0월 2일 15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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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휴카드 마일리지 반영, 등급 유지 실적 기준도 낮춰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상용고객 우대 프로그램 ‘아시아나클럽’의 우수회원 승급 및 자격 유지 기준을 완화했다.

우수회원은 지금까지 스타얼라이언스·아시아나항공 탑승 마일 또는 아시아나항공 탑승 횟수 실적을 반영해 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플래티늄 등급으로 선정해 왔다. 하지만 10월1일부터 골드, 다이아몬드, 다이아몬드 플러스 등급에 한해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리지’ 실적을 추가 반영해 회원들이 우수회원 등급을 쉽게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우수회원 자격 유지 기준도 기존보다 탑승 마일, 탑승 횟수 실적을 25%~40% 낮추고 역시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 실적을 반영하도록 변경했다.

아시아나 제휴카드는 사용액에 따라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신용, 체크카드로 이번 개편을 통해 ‘아시아나 제휴카드 적립 마일’은 최대 2만5000마일까지 우수회원 승급 및 유지에 반영된다.

‘아시아나클럽’ 우수회원 승급 및 자격 유지 기준 변경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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