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 렉스턴, 영국서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 꼽혀

  • 동아경제
  • 입력 2018년 1월 22일 10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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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G4 렉스턴’이 영국에서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영국 사륜구동 자동차 전문지 4X4 (포바이포)가 주최하는 사륜구동 자동차 어워즈는 매년 영국에서 출시된 사륜구동 승용차 및 SUV를 대상으로 △크로스오버 웨건△크로스오버△소형 SUV △중형 SUV△대형 SUV△고성능·럭셔리 SUV△오프로더 등 7개 부문별 최우수 모델을 발표하고 이들 중 올해의 사륜구동 모델을 선정한다.

2018년 시상식에서 G4 렉스턴은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레인지 로버, 지프 레니게이드, 지프 랭글러, 스코다 코디악 등 유명 자동차모델들을 제치고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4X4 Of The Year 2018)’에 선정됐다. G4 렉스턴은 2월호 발행판 커버를 장식할 예정이다.

올해 90대의 차량들이 평가대상에 오른 가운데 G4 렉스턴은 본상 7개 부문 중 ‘오프로더 부문’과 특별상 3개 부문 중 가격 대비 최고의 성능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되는 ‘최고 가치상(Best Value)’을 수상했다. 또 시상식 최고 영예인 ‘올해의 사륜구동 자동차’ 타이틀까지 거머쥐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전통과 실용을 중시하는 영국에서 최고의 크로스오버 및 토우카(Towcar)로 인정받고 있는 코란도 C에 이어 지난해 9월 현지시장에 출시된 G4 렉스턴이 단 기간 내 뛰어난 능력과 명성을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 및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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