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자회사 베이징현대가 최근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5공장 충칭공장에서 만든 중국 맞춤형 신차 ‘올 뉴 루이나’를 공개했다. 베이징현대의 지분을 나눠 갖고 있는 현대차와 중국 베이징기차의 갈등이 아직 해결되지 않았고 1∼4공장 가동 중단을 반복하는 등 어수선한 와중에 나오는 신차란 점에서 중국 시장의 반응이 주목된다.19일 베이징현대가 선보인 ‘올 뉴 루이나’는 2010년 나온 소형 세단 루이나의 새 모델이다. 루이나는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이 116만 대로 베이징현대 성장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 KT스카이라이프, 동영상 서비스 ‘텔레비’ 출시
위성방송 기업 KT스카이라이프는 약정 없이 원하는 채널을 선택해 볼 수 있는 개인 맞춤형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텔레비(TELEBEE)’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20, 30대 1인 가구를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지상파, 종편 등 8개 채널로 구성된 3300원짜리 기본 패키지에 개인 취향에 따라 채널당 월 550원을 내고 영화, 연예오락, 스포츠 등 장르별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
■ 삼성전자 ‘기업 사회적 책임’ 순위 89위로 추락
삼성전자가 세계 주요 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의 사회적책임(CSR) 평가에서 1년 만에 69계단 하락했다. 글로벌 컨설팅업체 ‘레퓨테이션 인스티튜트(RI)’가 최근 발표한 ‘2017 글로벌 CSR 순위’에서 삼성전자는 100점 만점에 64.5점으로 89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발표에서 삼성전자는 69.8점으로 20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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