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 부동산대책 여파… 상가에 쏠리는 관심

  • 동아경제
  • 입력 2017년 8월 26일 09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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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8.2 부동산대책 발표 이후 상가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대책의 주요골자인 전매제한 확대, 금융규제 강화 등에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추세와 맞물려 세종시 3-3생활권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에 사람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갖춘데다 행정업무시설, 연구원, 법조타운 등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확보할 예정이다. 때문에 안정적인 투자처로 입소문이 나고 있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종시 3-3생활권 H3∙H4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지상 1~2층, 총 256개(H3블록 124개, H4블록 132개) 점포로 이뤄져 있다. 이 단지는 금강으로 향하는 물빛가로의 진입로에 위치한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가시성과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주변에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의 연구시설과 세종시청, 세종시교육청 등 행정업무시설도 가까워 1만 여명 규모의 안정적인 배후수요를 갖췄다. 또한 단지 앞쪽으로 세종지방법원 및 세종지방검찰청이 예정돼 있는 법원 부지가 있으며 다수의 법조관련 업체들도 입주를 앞두고 있어 잠재수요도 많다.

앞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조기에 완판되면서 단지 내 독점수요도 확보한 상태다. 아울러 3-3생활권 내에 들어선 주거단지의 2만6000여 명에 달하는 배후세대도 흡수할 전망이다.

또 단지 바로 앞으로 간선급행버스(BRT) 환승주차장이 계획돼 있어 이를 통해 세종시 전역을 약 2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 세종~유성연결도로의 진출입도 수월해 광역 수요도 확보할 수 있다.

특화설계를 도입해 집객효과를 극대화한 점도 눈길을 끈다. 스트리트형과 테라스 폴리(일부) 상업시설로 차별화된 설계와 공간구성을 갖췄다. 가시성을 극대화한 4면 개방형 코너 설계를 일부 적용해 접근성과 개방감도 높였다. 힐스테이트 세종 리버파크 스트리트형 상업시설 견본주택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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