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이폰7 출시 맞춰 ‘아이폰 체인지업’ 프로그램 출시… 혜택은?

  • 동아경제
  • 입력 2016년 10월 14일 15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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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KT는 아이폰7과 아이폰7 플러스 출시에 맞춰 구매 고객이 1년 후에 다음 아이폰으로 부담 없이 변경할 수 있는 전용 프로그램 ‘아이폰 체인지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아이폰7을 선택한 고객이 1년 후 사용 중인 아이폰을 반납하고 새 아이폰으로 기기변경하면 남은 할부금을 면제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24개월 단말 할부 및 20% 요금할인 선택 시 가입할 수 있으며, 출고가의 최대 50% 보상을 보장 받을 수 있다.

특히 아이폰은 매년 새롭게 업그레이드 되기에 단말을 변경하려는 고객의 수요가 높은데, KT 고객은 ‘아이폰 체인지업’으로 2년을 기다리지 않고 1년 만에 새 아이폰으로 변경할 수 있다.

‘아이폰 체인지업’의 월 이용료는 2,300원으로 1년간 총 27,600원이다. KT멤버십에 가입하면 사용 요금제에 따른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데이터 선택 65.8’ 요금제 이상 사용 고객이라면 멤버십 포인트로 월 이용료를 100%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이폰 체인지업’은 KT에서 출시한 아이폰7·아이폰7 플러스를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 후 7일 내에 가입이 가능하며, 10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KT매장, 플라자, 올레샵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사전예약 고객도 개통 시 신청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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