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리우] 이대훈, 金빛 발차기 시동… 8강 진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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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8월 18일 23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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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훈. ⓒGettyimages/이매진스
이대훈. ⓒGettyimages/이매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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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물꼬를 튼 한국 태권도가 두 번째 금메달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이대훈(24)이 16강전에서 승리하며 8강에 진출했다.

이대훈은 1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벌어진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남자 68kg급 16강전에서 다비드 보우이(중앙아프리카공화국)를 기권승(6-0)으로 꺾고 8강에 올라갔다.

이날 이대훈은 경기 시작과 함께 옆차기로 득점에 성공했다. 상대의 허점을 찌른 이대훈은 돌려차기로 5점째를 올렸다. 이대훈은 1회전에서 6점을 뽑아내며 일찌감치 승부를 냈다.

이후 부상을 입은 보우이는 2회전 시작과 동시에 기권했다. 이로써 이대훈은 1회전만 치르고 가볍게 8강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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