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단신]중진공, SBC 3.0 혁신사례 경진대회 개최 外

중소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2015년도 SBC 3.0 혁신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중진공은 각 부서가 제출한 49개 혁신사례 중에서 10개를 선정해 이날 열린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1위로 선정된 ‘중소기업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 확충으로 인력난 해소’ 사례는 중소기업 우수인력의 장기 재직을 유도하고 대·중소기업 상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효성, 송전장비 3000만달러 해외 공급 ▼

㈜효성은 인도 전력청과 파나마 송전청으로부터 3000만 달러(약 354억 원) 규모의 스태콤 장비 공급업체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스태콤은 발전기에서 생산된 전기를 전달할 때 손실을 최소화하는 장비다. 국내에서 스태콤 장비를 상용화한 곳은 ㈜효성이 유일하다. ㈜효성은 한국전력과 함께 충분한 실증 운영을 통해 품질을 높여왔다. 최신 기술을 적용해 기존보다 10배 이상 용량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