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회장, 탕자쉬안 中 전 국무위원 만난다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0일 10시 49분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한중우호협회 회장)이 20일 오후 광주에서 방한 중인 탕자쉬안 중국 전 국무위원과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한 환담을 가진다. 탕자쉬안은 중국 외교부 부장과 외교담당 국무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중일우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이 자리는 박 회장이 한중우호협회장 자격으로 주최하는 환영 만찬이다. 싱하이밍 외교부 부국장, 하오샤오페이 주한중국대사관 공사 등이 참석한다.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장에 취임한 박 회장은 그동안 시진핑 주석, 리커창 총리 등 중국 측 주요 인사들과 민간 경제협력과 양국간 우호 증진 방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등 민간 외교 사절로서 활동 중이다.

김성규 기자 sungg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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