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MBA]아주대, 27년간 6500여 동문 배출한 명문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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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 경영대학원 MBA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온·오프라인 자유 수강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MBA 학위와 함께 국제공인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고, 다른 MBA에 비해 등록금이 절반 수준이어서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다. 뛰어난 교수진과 졸업생 네트워크를 앞세워 직장인 맞춤형 MBA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박호환 원장
박호환 원장
아주대는 2000년 국내 MBA 가운데 최초로 MBA 온라인 강의 시스템을 과감히 도입해 15년간 운영 노하우를 축적함으로써 MBA 온·오프라인 서비스에서 국내 최상의 시스템을 갖추게 되었다. 대부분 회사원인 700여 명의 재학생들은 국내외 출장 중에도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남극 세종기지에 파견된 연구원도 현지에서 학습을 이어갔고, 중국 공장에 기술 지원을 가서 수업을 마친 학생들이 있다.

지난 27년 동안 6500여 명의 동문을 배출한 아주대 경영대학원 MBA는 학위 취득 후에도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밑거름이다. 총동문회 사무실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인맥관리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동문회소식지, 소학회, 동아리 활동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개인적 교류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졸업생들은 연간 장학금 1억 원을 재학생 후배에게 지급하고 있다. 학교 측은 중소기업핵심인재양성장학금과 탈북민 신입생 전액 장학금을 수여하여 졸업생들의 성의에 화답하는 등 모범적인 운영으로 국내외 대학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아주대는 올해부터 경영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전공을 11개로 늘려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혀줌으로써 학생 중심 프로그램의 전통을 강화했다. 경영관리, 재무, 회계학, 경영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MS/OM(경영과학/운영관리), e-비즈니스, 병원경영에 협상 전공과 코칭 전공을 추가했다. 코칭 전공은 최근 관심을 모으는 국제전문코치를 양성하기 위해 개설되었으며, 이미 70여 명의 재학생이 국제자격증(ACC, NLP) 취득에 다가서고 있다. 세계적인 기업 솔루션 업체인 SAP와 협약을 맺어 Ajou-SAP 과정을 도입해 국제SAP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게 했다.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누구나 캠퍼스 안팎의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는 특전이다. 경기도의 유일한 3차 병원인 아주대병원, 헬스클럽, 어학원 등의 할인 혜택은 물론이고 도서관, 체육관, PC 랩 등 캠퍼스의 많은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주대는 2015학년도 후기 신입생으로 석사 과정(주말·야간) 11개 전공(경영관리, 재무, 회계학, 경영전략, 인사조직, 마케팅, MS/OM, e-비즈니스, 병원경영, 협상, 코칭)과 최고경영자 과정(야간)을 모집한다. 석사 과정은 5월 18일까지 홈페이지(mba.ajou.ac.kr)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031-219-2189

김희균 기자 foryo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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