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삼겹살데이, 삼겹살 가격이 반값 ‘뚝↓’…3사 마트 ‘눈치싸움’, 가장 싼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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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년 3월 3일 11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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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오늘은 삼겹살데이/동아일보DB
사진제공=오늘은 삼겹살데이/동아일보DB
‘오늘은 삼겹살데이’

오늘은 삼겹살데이(3월 3일)다.

축협이 숫자 3이 겹치는 2003년 3월 3일을 삼겹살데이로 지정, 양돈 농가 활성화를 위해 만든 날이다. 이는 2000년대 초반 구제역 파동으로 양돈 농가의 피해가 커진데 대응하기 위한 방안이다.

삼겹살데이를 맞아 대형마트도 삼겹살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가 삼겹살 초특가 할인행사를 전개하며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산 냉장 삼겹살 가격이 100g당 1000원 이하로 떨어졌다. 이는 평균 가격과 비교하면 거의 반값에 가깝다. 3사 대형마트가 삼겹살 가격을 십 원 단위로 잇달아 내리면서 눈치 싸움을 벌이고 있다.

실제 대형마트의 삼겹살 매출이 삼겹살데이 기간에 평소보다 3~4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맛있는 삼겹살을 잘 고르는 노하우도 중요하다. 돼지고기의 육색이 육안으로 봤을 때 옅은 선홍색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것이 좋다. 육안으로 어렵다면 육질등급(1+, 1, 2, 등외등급)에 따라 고르는 것도 방법이다. 육질등급은 고기의 색깔이나 상태, 지방 침착정도 등에 따라 결정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오늘은 삼겹살데이, 삼겹살 먹고 싶다”, “오늘은 삼겹살데이, 오늘은 삼겹살 먹어야지”, “오늘은 삼겹살데이,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오늘은 삼겹살데이/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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