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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박사 여성 결혼할 확률, 중졸과 유사… “비슷한 배우자 찾기 어려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6 13:15
2015년 2월 16일 13시 15분
입력
2015-02-16 13:14
2015년 2월 16일 13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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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 박사 여성 결혼할 확률(출처=KBS2 드라마 영상 갈무리)
‘석 박사 여성 결혼할 확률’
석 박사 출신 여성은 대졸 여성보다 결혼할 확률이 절반 수준으로 크게 낮다는 연구 논문이 발표됐다.
고려대 대학원 경제학과 김성준 씨(39)는 석사학위 논문 ‘왜 결혼이 늦어지는가’에서 미혼자가 초혼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에 어떤 요인이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한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김 씨는 한국노동패널 자료를 이용해 지난 2000년 미혼이었던 524명을 10년간 추적하면서 교육수준과 직업, 배우자 탐색 등의 변수들이 결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그 결과 여성은 석 박사 여성과 같이 고학력 여성일 경우 결혼할 확률이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졸 여성이 결혼할 수 있는 확률은 고졸 이하 학력을 가진 여성보다 7.8% 낮았고, 특히 석·박사 출신 여성이 결혼할 확률은 대졸 여성에 비해 58.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성이 교육 수준이 올라갈수록 자신과 비슷한 배우자를 찾기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이라고 논문은 분석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팀 http://blo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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