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가정식 재해석 ‘오스테리아 꼬또’ 오픈

  • 스포츠동아
  • 입력 2014년 4월 4일 06시 40분


재미있는 식감의 메뉴들로 구성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www.dinehill.co.kr)이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그랑서울에 ‘이탈리안 가정식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스토랑 ‘오스테리아 꼬또(Osteria Cotto)’를 4일 오픈 한다.

레스토랑 블루밍가든, 부띠끄 블루밍의 메뉴를 개발한 R&D센터의 현정 총괄 셰프와 대니 마이어가 뉴욕에서 운영하는 마이알리노(Maialino), 일레븐 메디슨 파크(Eleven Madison Park)에서 수 셰프(Sous Chef)로 활동한 후 SG다인힐에 합류한 송훈 셰프가 메뉴 개발에 참여해 이탈리안 가정식을 바탕으로 한 메뉴들로 구성했다.

파스타 메뉴는 메뉴별로 사용되는 파스타 면에 따라 생(生)파스타면과 건(乾)파스타면을 적절히 사용해 신선하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가지도록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성게알, 참치알, 오징어알의 톡톡 튀는 식감이 특징인 ‘성게알, 참치알, 먹물 오징어알의 3가지 보타르가 스파게티니(Spaghettini with Bottarga Trio)’ ‘한우 도가니와 문어의 매운 은두야소스 파게로(N’duja Pacchero with Octopus and Beef Knee)’ 등 재미있는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파스타 외에 특별한 시그니처 메뉴도 마련됐다. 3개월 미만의 어린 돼지를 통째로 조리한 메뉴로, 부드러운 고깃살과 바삭한 돼지 껍데기의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 ‘마이알리노(Maialino)’ 등 다양한 그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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