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아우디 DNA에 쿠페형 스타일… 다목적 SUV, 아우디 ‘뉴Q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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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5월 2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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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SUV 아우디 ‘뉴 Q3’


초여름을 무색케 할 정도로 더워진 날씨는 아웃도어족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날렵한 디자인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타고 도심 밖으로 쭉 벋은 도로 위를 달리고 싶게 만든다.

지난해 수입차업계에 돌풍을 일으켰던 아우디코리아가 최근 선보인 프리미엄 컴팩트 SUV ‘뉴 Q3’는 그런 소비자들의 니즈를 잘 읽은 차다.

도심형 SUV를 표방하는 뉴 Q3는 일상생활에서 다양한 용도로 사용이 가능한 다목적 차량이다. 외부는 전형적인 아우디의 디자인 DNA를 그대로 담고 있지만 다른 SUV와는 달리 쿠페형 스타일을 접목했다. 트렁크 용량은 460L에서 뒷좌석을 접었을 때 최대 1365L까지 늘어난다.

뉴 Q3에 탑재되는 2000cc급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동력성능을 자랑하며 공인 연료소비효율은 L당 14.1km(복합연비 기준)로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고속도로에서는 L당 16.2km까지 향상된다. 뉴 Q3 2.0 TDI 모델의 국내 판매가격은 5470만 원(부가세 포함)이다.

아우디는 뉴 Q3 출시를 기념해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옆에 ‘Q3 큐브’라는 이름으로 뉴 Q3 발표회장을 아예 지었다. 공간디자이너 라오미 씨를 비롯해 영상작가 황규백, 미술작가 김형관 등 국내 신진작가들이 뉴 Q3를 표현한 작품 전시회가 이달 말까지 무료로 공개된다.

정효진 기자 wisewe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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