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삼성공장 인근에 소형 오피스텔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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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3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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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동탄 스마트쉐르빌’


삼성중공업이 경기 화성시 반송동 동탄신도시 중심상업지역에서 ‘동탄 스마트쉐르빌 오피스텔’의 본보기집(모델하우스)을 4월 초 열고 분양에 나선다. 삼성중공업이 시공을, 호수인베스트가 시행을 맡은 이 오피스텔은 지하 1층∼지상 26층, 총 425실 규모로 전용 면적 28m², 29m², 37m² 3가지 형태로 구성된다.

동탄신도시는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삼성전자 및 1300여 개에 이르는 협력업체 직원 등 총 30만 명의 잠재 수요가 있으며 한림대병원 완공으로 앞으로 상주 인원 및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최근 이 지역에 작은 크기의 오피스텔 공급이 거의 없어 희소가치가 높은 편이다. 동탄의 상업 용지는 36만m²로 분당(162만 m²), 일산(122만 m²), 판교(69만 m²), 광교(62만 m²) 에 비해 면적과 비율이 모두 작다.

회사 관계자는 “역세권마다 중심상업지가 구성된 분당, 일산 등과 달리 1개의 중심상업지역에 상업시설이 집중돼 있고 분양가는 판교, 광교 신도시에 비해 저렴해 투자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대형복합시설인 메타폴리스 미디어센터가 인접해 있고 동탄 중심상업지구가 개발 완료단계에 접어들어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분양가는 3.3m²당 700만 원대. 입주는 2012년 12월 예정이다. 031-8003-3000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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