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추출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건강기능식품협회 선정

한국건강기능식품 협회(이하, 건식협회)는 지난 달 12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으로 식약청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한 ‘다래추출물(PG102)’을 선정했다.

환절기를 맞아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소비자의 이 같은 불안감을 이용해 허위과대광고가 성행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 같은 시점에서 건식협회에서는 면역력 제품 선택 시 선의의 피해 방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기능성과 안전성을 모두 인정한 5가지 품목을 엄선해 제시하였다.

그 중 다래추출물은 특정물질이나 환경적 변화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면역과민반응을 조절해 원인물질에 노출되더라도 면역과민반응이 덜 일어나도록 개선해 주는 역할을 하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선정되었다.

[그림1] 다래열매

여기서 면역과민반응이란 알레르기의 우리말 표현이며, 알레르기 질환으로는 대표적으로 아토피피부염,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식품 알레르기 등이 있다. 면역과민반응이라는 말 그대로 항원(알레르겐)에 의해 몸 안의 면역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발생하는 질환인 것이다.

일반적인 면역반응은 세균, 바이러스 등의 병원체와 같이 우리 몸에 해로운 물질(항원, antigen)이 몸에 들어왔을 때 인체는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면역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반대로 우리 몸에 해롭지 않은 물질(비병원체)에 대해서는 굳이 제거할 필요가 없는 것으로 판단하여 면역관용을 베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면역관용을 베풀어야 할 비병원체(알레르겐, allergen)에대해서도 이를 해로운 물질로 인지하여 지나치게 과민한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면역과민반응이다. 면역과민반응을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으로는 찬바람, 황사, 꽃가루, 집먼지진드기, 고양이털처럼 주변 환경에서 접하는 알레르겐부터 땅콩, 밀가루, 돼지고기, 버섯, 계란, 우유 같은 음식물에 이르기까지 상당수가 있다.

면역과민반응은 원인 물질을 완전히 제거하지 않는 한, 완치하기 어렵기 때문에 질환자들에게는 불치병과도 같다. 원인물질이 수 없이 많기 때문에 이를 찾아내는 것도 어렵지만, 원인물질을 알아도 제거할 수 없는 상황이 대부분이다.

[표1] 면역과민반응 발생과정

다래추출물은 서울대학교병원 알레르기내과에서 실시된 인체시험을 통해 안전하게 알레르기 반응 정도를 개선하고 알레르기 염증과 연관된 매개물질을 조절하여 알레르기 면역반응의 진행을 억제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또한 미국FDA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GRAS인증을 획득하였고, 40여 개국에 특허로 출원되었으며 기술의 우수정을 인정받아 호주, 러시아 등 다수의 국가에서 특허 등록이 완료되었다. 특히 다래추출물은 천연 성분으로만 구성되어 있어 장기간 섭취해도 매우 안전한 원료이기 때문에 평생 약으로 알레르기를 치료해야 하는 환자들에게 희소식이다.

스테로이드제나 항히스타민제가 주를 이루는 항알레르기 약의 경우에는 집중력 저하, 졸음, 피부가 지나치게 얇아지는 현상 등 건강을 위협하는 부작용이 많기 때문에 장기간 복용이 어렵기 때문이다.

다래는 키위와 비슷하게 생긴 전통 야생 과일로 키위보다는 작고, 표면에 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래는 식용과 약용으로 모두 사용되며 가슴이 답답하고 열이 많은 증상을 치료할 뿐 아니라 소갈증 치료, 급성간염 치료 혹은 식욕부진과 소화불량을 개선하는 데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 바이오 신약, 생명공학 기업들이 아토피나 알레르기 치료제 개발에 앞다퉈 나서고 있는 가운데, 천연과일 다래에서 추출한 ‘PG102’ 성분으로 최초 제품화 된 알렉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알렉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면역과민반응 개선 효과를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이다.

<본 자료는 정보제공을 위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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