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모바일웹’ 개설

스마트폰서 시세조회 가능

현대증권은 스마트폰에서 시세와 관심종목을 조회할 수 있는 모바일웹(m.youfirst.co.kr)을 개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모바일웹은 아이폰, 안드로이드폰 등 모든 스마트폰에서 현대증권이 제공하는 주식시세, 관심종목을 조회할 수 있다. 기존 3세대 망뿐만 아니라 무선랜(WiFi)과 와이브로(무선휴대인터넷)를 통해서도 접속할 수 있다. 29일에는 스마트폰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개설하고 다음 달엔 주식매매 기능을 추가하는 등 기능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현대증권은 “이번 스마트폰 전용 HTS는 모바일 거래시스템을 단순히 옮긴 게 아니라 동작인식, 멀티터치 등 스마트폰의 기능을 적극 활용했다”고 설명했다.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