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원 동기부여가 中企 핵심 경쟁력”

  • 입력 2009년 8월 1일 02시 57분


日능률협회컨설팅 아키야마 회장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기동력’과 ‘경영자’ 그리고 ‘사원의 동기부여’에서 나옵니다.”

아키야마 모리요시 일본능률협회컨설팅 회장(사진)은 31일 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 2009 제주하계포럼에서 “중소기업은 대기업에 비해서 상당한 기동력을 갖고 있어 최고경영자(CEO)와 현장과의 거리가 가깝다”고 말했다. 아키야마 회장은 “CEO가 현장을 파악해 현실적인 대책을 세울 수 있다는 것이 강점”이라며 “빠른 시장조사, 빠른 전략과 대응 등 ‘빠른 사이클’이 중소기업의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소기업의 요체는 경영자”라고 전제한 뒤 “경영자는 항상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의 직원들에게 그 비전에 대한 로망을 끊임없이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영자와 마인드를 하나로 할 수 있는 사원들이 중소기업의 경쟁력”이라고도 했다.

서귀포=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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