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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3월 31일 17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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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노 자유기업원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계산에 사용된 한국은행의 최근 통계를 토대로 2000∼2008년 세금 해방일도 새로 산정한 결과 2007년 3월21일, 지난해 3월27일이었다"며 "세금 해방일이 늦어지는 것은 그만큼 조세 부담이 증가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기업원은 "국가가 더 많은 일을 하려고 정부 지출을 늘리면 국민의 세금부담이 늘어나게 된다"며 "현 정부가 경제위기를 이유로 추진하는 정부재정의 확대도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고 효율성 높은 사업이 우선적으로 추진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부형권 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