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브리핑]쌍용차 노사 350명 유급휴직 합의 外

  • 입력 2008년 10월 29일 03시 02분


■ 쌍용차 노사 350명 유급휴직 합의

쌍용자동차 노사는 28일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경영상황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중 생산직 사원 350여 명에 대해 유급 휴직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휴직 기간과 대상자 선정 기준 등 세부적인 사항은 노사가 추후 협상을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쌍용차는 휴직에 들어가는 생산라인 정규직 및 사내 협력업체 직원에게는 휴직기간 중 단체협약에 따라 평균 임금의 70% 수준인 휴업급여를 지급할 계획이다.

■ 귀뚜라미, 본사앞에 조형물 설치

귀뚜라미그룹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본사 건물 앞에 세계적 조각가 조너선 보로프스키의 조형물 ‘하늘을 향해 걷는 사람들’을 설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30m 높이의 기둥 위에 서 있는 사람들이 하늘을 바라보는 모형으로 한계에 도전하고 꿈을 이루는 모습을 상징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설치 준공식은 29일 낮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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